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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부터 아이브까지…세대·장르 대통합 ‘걸스 온 파이어’

‘걸스 온 파이어’가 세대와 장르를 대통합한 폭넓은 음악으로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새로운 K팝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멤버 전원 올라운더로 구성된 5인조 그룹 탄생을 예고한다.‘걸스 온 파이어’는 지금까지 세 번의 예심을 뚫고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한 50인의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최정상 프로듀서 6인의 감탄과 반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역대급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실력자들이 한데 모인 만큼 매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레전드로 손꼽히는 여성 보컬 한영애, 박정현, 보아, 태연, 알리 등은 물론 대세 그룹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등의 무대가 재탄생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자작곡을 부르는 등 참가자들은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스타들도 반응했다. 양희은, 크러쉬, 알리, 이무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나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 후 참가자들이 부른 원곡이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진입, 프로그램 및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원곡을 찾아 듣는 일련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 OTT 플랫폼 Lemino, 대만 OTT 플랫폼 friDay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글로벌 OTT Rakuten Viki를 통해서는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약 190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7:25
스타

'소리의 마녀' 한영애, '2024 다시 봄(春)'으로 1년 6개월만에 공연 재개

레전드 디바 한영애가 오는 3월 17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024 다시 봄(春)’ 콘서트를 펼친다. 1년 6개월만의 단독 콘서트다.‘다시 봄’은 긴 겨울이 지난 후 새로운 시작과 아티스트 한영애 재조명의 의미를 담는다.한영애는 “지금까지 매년 공연을 해왔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한번 공연을 걸렀다. 그 어느 때보다도 무대에 대한 갈증이 많다”면서 “힘도 좋고, 소리도 좋다. 이제 한번 뛰어볼까 하는 마음”이라고 의욕을 보였다.한영애는 이번에도 늘 함께하는 5인조 ‘한영애 밴드’와 무대에 오른다. 한영애는 “백화가 만발하듯 흐드러지겠다는 기분으로 공연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에는 파격적으로 5명의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은 우상 한영애의 노래를 재해석해서 부를 예정이다.한영애의 노래는 최근 10년 동안 70명 가까운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는데, 그들 중 이번 공연 특별 게스트들이 엄선됐다. Mnet ‘포커스’의 신예원, ‘보이스 코리아’ 이소정, ‘풍류대장’ 강태관, ‘싱어게인3’ 임지수, ‘슈퍼스타K’의 BUMZU(계범주)가 그 주인공들이다.한영애는 “가슴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표하며 “늘 새로워지고, 변신한다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영애는 지난 1976년 포크그룹 ‘해바라기’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엄인호, 김현식 등과 ‘신촌블루스’에서 활동을 했다. 1986년 1집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래 ‘여울목’ ‘누구없소’ ‘루씰’ ‘조율’ ‘코뿔소’ 등 많은 명곡이 담긴 6장의 정규 솔로 앨범과 옛 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 ‘비하인드 타임’(Behind Time)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장이 대한민국 100대 명반으로 선정돼 있다.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는 “지난 48년간 예술혼과 정열이 담긴 무대만을 고집해온 한영애의 이번 콘서트 ‘2024 다시 봄’이 어떤 무대가 될지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1.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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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곡 '오늘부터 행복한 나' 11일 깜짝 발표..정세운과 짝 된다?

이효리가 '투트랙 프로젝트'로 알려진 조동희 작사-조동익 작곡의 신곡 '오늘부터 행복한 나'를 오는 11일 선보이는 가운데, 이번 신곡의 앨범 커버가 공개돼 화제다. '투트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최소우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노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가 부르고 이상순이 피처링에 참여한 '오늘부터 행복한 나'에 대한 소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조동익의 맑고 심플한 멜로디, 조동희표 희망의 메시지, 이상순의 세련된 기타 사운드, 장필순의 아름다운 화음, 이효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밝은 웃음처럼 노래에 가득 담겨 있다"라고 담겨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투트랙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효리와 같은 노래를 다른 느낌으로 부를 가수도 공개됐다. 바로 정세운이다. 아이돌 출신으로 싱어송라이터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효리와 공통점이 있다. 앞서 '투트랙 프로젝트'에는 지난 3월 정승환, 장필순이 '연대기’를 각자의 버전으로 부르며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잔나비와 한영애가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를 선보였다. 세번째인 이효리와 정세운의 '오늘부터 행복한 나'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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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랙 프로젝트’ 한영애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 여자 버전 발매

대한민국 대표 포크 및 블루스 가수 한영애가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두 번째 음원이 공개된다. 한영애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투트랙 프로젝트’의 신곡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를 발매했다.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는 귀를 풍성하게 채우는 앰비언트 사운드 위로 관조적이고 맑은 노랫말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곡이다. 한영애가 특유의 여유로움을 지닌 창법과 허스키한 보컬을 쌓아 올리며 뜨거운 아픔을 전한다. 지난달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참여한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의 남자 버전이 먼저 발매된 가운데, 한영애의 가창으로 더욱 짙은 감성이 담긴 여자 버전에도 리스너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영애는 ‘누구 없소’, ‘루씰’, ‘코뿔소’, ‘바라본다’, ‘말도 안돼’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 및 블루스 가수로 일찍이 자리매김했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이다.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표현하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음원은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과 공유된다. 리스너들은 뮤직카우 공유 옥션을 통해 해당 음원의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함께 소장하고, 이후 음원이 이용될 때마다 발생되는 저작인접권료를 받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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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뜨거웠던 1라운드, 39개팀 2R 진출…열띤 경쟁

'풍류대장'이 국악계 별들의 전쟁, 그 뜨거웠던 첫 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3회는 1라운드 51개팀의 신명나는 크로스오버 경연이 화려하게 끝났다. '팬텀싱어3' 준우승자 고영열은 압도적 무대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국악이 옛 대중음악"이라면서 "현 대중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리꾼들이 한마음으로 모였고 그래서 나도 나왔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한영애의 '루씰'을 파워풀하게 열창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구음 시나위 한판은 국악의 멋들어짐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김종진은 "무대가 깨지는 줄 알았다. 다른 프로그램 준우승까지 하신 분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인정한다"라고 칭찬했다. 국악 3대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 동아국악콩쿠르, 임방울 국악제를 휩쓴 실력자들이 많아 전현무의 농담처럼 누구나 있는 혈액형처럼 보일 지경인 '풍류대장'. 전주대사습놀이 최연소 장원이자 트로트 오디션 출신 '판소리 하는 트로트 남자' 강태관도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구성지게 소화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송가인의 대학 후배인 강태관은 대학 시절 카리스마 넘쳤던 선배 송가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학교 다닐 때 제일 무서워했던 선배님"이라면서 "코로스가 별로였을 때 '아야 한명씩 해봐야~'라고 하면 제일 무서웠다"라고 폭로했다. 송가인은 "조용히 학교 다녔다"라고 해명한 뒤 "(올크로스) 축하한다잉"이라고 뒤끝 있는 칭찬을 해 웃음을 안겼다. 폭발적인 끼를 끌어올린 남자 가야금병창 임재현의 무대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국에 250명의 가야금병창이 있다면 남자는 10명뿐이라는, 그래서 산삼보다 귀한 남자 국립민속국악원 소속 가야금병창이 만드는 묵직한 소리는 압권이었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의 랩을 힙하게 국악적으로 소화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음을 이어가는 국악 소리에 익숙한 까닭에 랩이 서서히 밀렸지만 이마저도 멋이 넘쳤단 평가를 받았다. 1회 국악 에미넴 최예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면 3회는 한 많은 소리꾼 신동재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생계 때문에 판소리를 접고 공사 현장에 나가 일을 배웠던 신동재는 "소리꾼이 판에서 못 놀면 바보다. 이왕 준비한 판이라면 제대로 놀아보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표현했다. 그는 리쌍의 '독기'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를 밥벌이 때문에 국악을 포기했던 자신의 이야기로 개사했다. 희로애락과 진심이 가득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올크로스로 화답했다. 송가인은 "우리 소리꾼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라면서 특히 '웃으라면 웃었고 걸으라면 걸었지'라는 가사에 공감했다고 칭찬했다. 김종진은 "선배로서 살짝 말씀드리겠다.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어도 음악을 해야 한다. 이젠 슬픈 눈빛보다는 웃음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용기를 줬다. 소리의 경지에 오른 소리꾼들에게 올크로스가 이어졌다. 먹고 살기 위해 생업에 뛰어들었지만 다시 소리로 뭉친 밴드 소리맵시는 심청가 중 심봉사를 유혹하는 뺑덕의 이야기를 창작곡으로 만든 '뺑더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특히 레이찰스의 '히트 더 로드 잭(Hit The Road Jack)'을 조화롭게 섞어 신명나는 한판을 만들었다. 국립창극단 출신 류가양은 춘향가의 '갈까부다' 대목에 클래식을 접목해 묵직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올크로스를 받았다. 난생 처음 노래를 하며 춤을 춘다는 최효주. 임방울 국악제 대상인 그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격렬한 안무와 함께 소화해 5크로스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퍼포먼스의 장인 솔라는 공감 어린 심사를 했다.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격려한 후 "스카프가 미리 떨어져 멘털이 흔들릴 수 있는데 끝까지 계속 했다"라고 칭찬했다. 최효주는 "솔라 심사위원님이 집어주시니깐 감정이 복받쳤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국악경연대회 4관왕이자 국악콘텐츠 BJ인 서은미는 이소라의 '제발'을 애절하게 소화해 5크로스를 받았다. 화음을 맞추기 어려운 국악으로 화음을 만드는 어려운 도전도 있었다. '국악계 SG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심풀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불러 5크로스를 챙겨갔다. 월드뮤직밴드 도시는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DINOSAUR)'를 생소한 국악기인 27관 생황을 곁들여 청량하게 소화하며 6크로스를 받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윤아는 마마무의 '딩가딩가'를 남도민요 '진도아리랑'과 섞어 끼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6크로스를 받았다. 정가 K-POP 밴드 잔향은 오마이걸의 '돌핀(Dolphin)'을 청량감 가득하게 만들어 6크로스, 글로벌 국악쇼 MC인 장서윤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흥보가와 춘향가를 섞어 5크로스를 얻었다. 청와대 공연을 한 실력파 밴드 촘촘은 클론의 '빙빙빙'을 몽환적으로 편곡해 5크로스를 받았다. 1라운드 총 51개팀의 무대는 '시간순삭' 순식간에 끝이 났다. 조선팝창시자 서도밴드,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국악 에미넴 최예림, 국악 싸이 최재구가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쏟아졌다. 우승후보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라고 심사위원 이적이 걱정할 정도였다. 2라운드 진출팀은 총 39개팀이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자들이 많아 올크로스만 20개팀이 받았고 그 중 10개팀에게 톱10의 자리가 주어진다. 톱10은 2라운드에서 큰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톱10이 앉을 위용 넘치는 의자가 공개됐고 심사위원들이 톱10을 선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1라운드를 씹어먹은 소리꾼들 중 누가 톱10에 오를지는 19일 화요일 오후 9시 '풍류대장' 4회에서 공개된다.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풍류대장'은 2라운드에 진출한 39팀을 대상으로 파이널 온라인 사전투표에 돌입한다. 사전 투표 방법은 '풍류대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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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오현우→이민재, 1라운드서 급부상한 우승 후보는?

“오현우부터 이민재까지, 다시 봐도 소름 쫙~”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숨겨진 ‘음악 천재’들의 보석 같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첫 회 한영애 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가 탄생하는가 싶더니, 3회 전영록 조까지 매회 감동과 소름을 유발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하고 있는 것. 지난 3주간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정화시켜 준 ‘새가수’의 명장면과 우승 후보를 정리해봤다. # ‘조회수 1위’ 이민재, 심수봉 ‘비나리’의 MZ식 新 해석 금발의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에 보이시한 점프 수트로 강렬한 인상을 풍긴 이민재는 2회의 엔딩을 장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정수라 조에 속했던 이민재는 걸크러시한 매력을 풍기며, 심수봉의 ‘비나리’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그는 ‘모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로, “음악이 밥벌이가 못돼서 포기하려 했지만, 제 노래를 듣고 눈물 흘리고 위로받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계속 하고 있다”고 ‘새가수’에 임하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천재적인 블루스 필을 소유한 이민재가 2라운드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 1회 ‘최고 시청률’ 이나영, 스무살 ‘포스트 장덕’! 스무살 이나영은 최연소 참가자로, 송창식 조에 출전해 1회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으나, 걸그룹 멤버가 아닌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어서 회사를 나왔다고 고백한 그는 이날 진미령의 ‘소녀와 가로등’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소화했다. 절제된 감성과 깨끗한 음색에 송창식은 ‘80년대 아이유’ 장덕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극찬을 보냈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이나영의 다음 무대가 기다려진다. # 천상의 고음! 믿고 듣는 유다은 한영애 조에서 당당히 추천서를 받은 유다은은 믿고 듣는 천상의 고음으로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 ‘지상에서 영원으로’라는 고난도의 노래를 편안하게 쭉쭉 뻗는 창법으로 부른 유다은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력만큼이나 안정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상원 밴드 보컬로 활동 중인 유다은이 기복 없는 실력으로 최종 무대에까지 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 영일만 ‘그 친구’ 누구야? 우렁찬 파워 보컬 오현우 최백호 조에서 파워풀한 성량으로 두각을 드러낸 오현우도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영일만 친구’를 선곡해 밴드 보컬답게 우렁찬 보이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사한 그는 “톤이 좋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승철 심사위원 역시 “오래 전 노래지만 요즘 노래처럼 들렸다.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닌가 싶었다”라고 호평을 보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은 그가 최종 우승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노래로 승화, 티없이 맑은 보컬 박서린 오현우와 같은 조에서 ‘용호상박’ 무대를 꾸민 박서린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오현우 바로 뒤에 무대를 꾸민 그는 세월호 참사로 친구를 잃은 아픔을 노래로 승화시킨 듯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최백호의 ‘뛰어’를 최백호 앞에서 기죽지 않고 부른 박서린은 깨끗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로 무결점 무대를 만들어냈다. 최백호는 “앞날이 기대된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 최고령 참가자, ‘49세’ 파워 로커 한가람 영혼까지 울리는 록스피릿 참가자로는 한가람을 빼놓을 수 없다. 49세의 나이로 ‘새가수’에 도전한 그는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하는 듯한 곱슬의 헤어스타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패션 등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한가람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완전히 빠져들었다. 이처럼 우승 후보들이 쟁쟁한 라인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영록, 장혜진 조가 마지막 1라운드를 장식한다. 음악 천재들의 향연으로 역대급 눈호강과 귀호강을 책임지고 있는 ‘새가수’는 4회에서 1라운드를 마감한 뒤 바로 ‘팀 미션’에 들어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 돌입한다. 절반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2라운드를 시작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4회는 5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방송 직후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8.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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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본방사수 부르는 관전 포인트 공개!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15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레전드’ 명곡X원곡자X심사위원, 실패 없는 조합! 추억으로만 간직하기 아까운 그 시절 명곡들을 주제로 한 ‘새가수’는 명곡의 원곡자들을 직접 소환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 1970~90년대를 휩쓴 레전드 오브 레전드들이 모두 특별 출연해, ‘새가수’ 발굴에 천군만마가 되어주는 것. 특히 첫 회에는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새가수’ 지원자들 앞에 나타나 MC 성시경은 물론 7인의 심사위원까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게 만든다. TV에서 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들이 직접 등장해, 과거 활동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2030 세대가 주를 이루는 지원자들과 ‘세대초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신선한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 ‘입덕’을 부르는 매력만점 지원자! ‘새가수’ 지원자들의 면면도 다채롭고 화려하다. 총 44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이종석 닮은꼴’로 시선을 강탈하는 지원자를 비롯해, OST와 인디계에서 유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유튜브에서 팬덤을 쌓은 재야의 고수 지원자, 세계 정상급 런웨이를 휩쓸었던 모델에서 ‘새가수’에 도전하는 지원자 등 저마다 탄탄한 실력과 매력, 열정을 갖춰 심사위원들의 기대와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전 국민을 소름끼치게 만들고, ‘입덕’하게 할 ‘새가수’가 누구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줄 눈호강-귀호강 무대! 기존 스튜디오에서 심사를 했던 오디션 포맷과 달리, ‘새가수’는 특별한 장치로 시청자들의 눈호강, 귀호강을 책임진다. 스튜디오를 벗어난 이색 무대들이 준비돼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눈이 시원해지고 고막이 뻥 뚫리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탁 트인 벌판, 복고풍 다방, 시원한 강변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명곡을 들려줄 지원자들의 모습이 진심 어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명품 발라더이자, 박학다식한 ‘뇌섹남’ 성시경의 유려한 진행,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톱 아티스트들의 ‘인생 어록’급 심사평이 또 다른 관전의 묘미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첫 회는 15일(오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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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최백호, "기태 배우는 이유? 여자 때문에~" 솔직 화법에 대폭소~

15일(목) 밤 9시 30분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의 서막을 올리는 가운데, ‘레전드 오브 레전드’ 최백호가 첫 회에 깜짝 등장해 ‘새가수’ 지원자들과 솔직한 소통법으로 공감을 유발한다.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인 최백호는 1977년 ‘내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했으며, ‘영일만 친구’, ‘고독’, ‘낭만의 대하여’ 등이 히트곡인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배철수, 이승철 등 심사위원들은 첫 회 녹화에서 최백호가 깜짝 등장하자, “와, 대박…”이라며 감탄과 박수로 놀라움과 존경심을 표현했다. 최백호는 이날 ‘새가수’ 지원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자신보다 48세나 어린 1998년 지원자에게 먼저 다가가 “성함이 뭐냐? 저는 최백호라고 한다”, “왜 음악을 시작했냐” 등 친근하게 물으며 ‘소통왕’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올해 23세라고 밝힌 한 지원자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잘 보이려고~”라며 쑥스러운 듯 답하자, 최백호는 “아..”라며 ‘찐’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최백호는 “대부분의 남자 가수들이 기타를 배우는 이유가 거의 여자 때문이다. 저도 그랬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이어 그는 “고향이 바닷가였는데, 바닷가에 가면 기타를 치면 여자애들이 쫙~ 모였다. 그래서 ‘이거다!’ 싶었다”라고 덧붙여, 지원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하는 동시에 세대통합을 이뤄냈다. 최백호의 소통왕 면모와 지원자들의 레전드 명곡 소환 무대는 ‘새가수’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가수’는 과거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총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1970~90년대 명곡들의 원곡자인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이 특별 출연해 역대급 오디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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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가수' 송창식×한영애→김종진 ‘새가수’ 지원사격

7월 15일(목) 첫 방송을 앞둔 KBS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 대한민국 가요계의 산 역사인 ‘레전드 가수’들이 전격 출연한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새가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당시 명곡들의 원곡자들이 직접 출연해 특급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1970년대 대한민국에 포크 열풍을 불러일으킨 송창식을 필두로, 신촌블루스 보컬 출신이자 ‘누구 없소’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한영애, 1990년대 록밴드 전성시대를 연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샴푸의 요정'으로 전 국민의 감성을 촉촉이 적신 빛과 소금(장기호, 박성식), ‘푸른하늘’과 ‘화이트’ 등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싱어송라이터 유영석이 ‘새가수’에 합류해 힘을 보태는 것이다. 제작진은 “1970~90년대 가요계를 휩쓴 레전드 가수들이 ‘새가수’의 기획 의도에 공감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레전드 가수들을 만나는 재미는 물론, 이들이 ‘새가수’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시너지가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새가수’에는 명품 발라더 겸 진행자 성시경이 MC로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형성한 바 있다. 여기에 1970년대~90년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들까지 특별 출연해 첫 회부터 역대급 명장면을 예고하고 있다. 레전드 가수와 심사위원들이 발굴할 원석 ‘새가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2021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7월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송창식, 한영애, 김종진, 빛과 소금, 유영석 소속사 제공 2021.06.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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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희재 '사랑의 콜센타', 오늘(2일) 디바쇼 특집 음원 공개

'사랑의 콜센타' 40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영탁의 '조율'을 시작으로 이찬원의 '뜨거운 안녕', '찬찬찬', 정동원의 '김치', 장민호의 '그때 그 부산', '아서라 마서라', 김희재의 '여인의 눈물'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대한민국 가요계를 평정한 디바6(인순이, 바다, 정인, 알리, 효린, 에일리)가 만나 '폭풍 가창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을 황홀경으로 초대했다. TOP6와 디바6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디바6가 대결 상대로 피하고 싶은 1위로 뽑힌 이찬원이 무대에 올라 대결을 이어갔다.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으로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탁은 출연진 모두의 기피대상 1순위였던 인순이와 경쟁하게 됐다. 영탁은 한영애의 '조율'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인순이를 긴장하게 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4만 뷰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김희재는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열창했다. 특유의 미성이 돋보이는 선곡으로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정동원은 유지나의 '김치'를 부르며 진한 '트롯의 맛'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양용모의 '아서라 마서라'를 선곡해 맛깔나는 트롯 메들리를 완성했으며, 이찬원은 편승엽의 '찬찬찬'을 부르며 흥을 고조시켰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0' 앨범은 오늘(2일) 정오에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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